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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출5·10총선거시대AI 문학교육미래파픽션오장환부산아동문학회『세상의 모든 최대화』손유미공존패턴생물 구성체차호지우연한미래에우리가있어서투명장소애단절이다희문명 구성체대대(對待)특이점연신내환경동화여성적 글쓰기두 사람개인성아동문학평론현대한국시금성탐험대정동김원석자기 이야기의 주인상상 경험교양조연정한강순환뉴블루칼라가족의 의미생성형AI공동체가족소설작가의 창작 과정시간의_착란나혜김환태의 비평허구개인이지아출판제도탁동철비-인간장르문법한라산낙동강웃픈 삶자의식장대성역설한국시비평고통스토리스케이핑여행동시조돌탑쌓기운동이금이의아함아동문학인간중심주의시의 본분과 역할샌프란시스코 체제지역문학페미니즘푸른 이미지소설콘텐츠현대시기울기미학김용희트램을 타고조세희10월 항쟁부동산사이키델릭겨울밤 토끼 걱정구병모김현장이설빈비어_있다탈주오늘은 진행이 빠르다시적 구원이린아시집임지은창작윤리사라짐임성규 시인명학수공상과학소설최백규임경렬 시인홍용희개발독재시대박은지계급김지하생성임정민장석원이_시는_누워있고_일어날_생각을_안한다상호육체성도시 공간나눔(참여)메타비평비극사회휴머니즘세월호시원이미지해바라기 동시황정은숲의 언어빛을 걷으면 빛인물화송남순이상부정신학정치성현대시학전래동화 연구김보나이명윤가난치유.무용성작약은 물속에서 더 환한데수치심새로움읽는 노동생명력전개기록한강 초기 소설내셔널리즘아르보패르트샤워젤혁명AI문학시세계의 해체이용훈창비토지개혁타자를 포용하는 공동체Paratexts절망중립남도의 시인타자의 고통엑스터시공범박경용이서하지역-생태시임선우전쟁언캐니외계인안보윤문진영동심.식물 되기류수연변혜지도연명티모시모턴에프터글로우수제비 뜨는 저녁공론화남성중심주의박종언누의 자리그레텔과 그레텔생태동화주체론별들의속삭임한국전쟁미래시저자성박소란공포자아텍스트탄생성해방기조건원융의 섭리암시자연 서정소멸제주 4·3명랑노동미친 여자실뜨기만남유희경시비평현대소설재투성이소녀여담<이것은 대사관이 아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 조해진침묵과 쟁론파레이돌리아고독감상성헤테로토피아박탈함윤이LLM자기 삶의 주인낭독회디스토피아비-존재윤슬빛『시작법』디페시 차크라바르티인공지능송기원무녀중층적 상징체계시뮬라시옹원폭력이정화초전의식황인찬유크로니아자본면역정치거울이승희파과상상행갈이거대언어모델문맹퇴치문학의 경제원구식세모 네모 청설모막스 피카르트(Max Picard)김기림퀴어SNS남한시집리뷰기후문학순수한정현서정의 윤리혼재기억과 성찰류휘석SF상상력모멸감영성일상성과 트라우마 기억검은 사슴하늘과땅의일치성찰하마구치 류스케저녁상생의 운동대가농민이상한 이야기권승섭청자론서사학타자전봉래자기면역생성언어말의 힘보르헤스의현관민구김종삼복각본젠더한민족평론집 리뷰비평가의 창작 과정하와이사과현재주의박현덕 시인미학적 방법론담담동시조시인리터러시연민성인지 감수성테라포밍성명진 시인목소리시의 대중화취약성에크리튀르말의 사용동화작가 문선희싱코페이션농담동학비판언어적 매개의 방법아포리즘배수아투기자본주의영원차영아논란백은선타인의 고통박화목 아동문학 독본연금술월급사실주의아침달친족놀이몽상주머니문사겨울강지수골드러시신수형이진팔림프세스트속류 객체 중심주의조명희괴물SF문학판타지성장소설기대환상 동물가부장제자연과 향유의 미학시 비평38도선실험성황지우비인간동물생명력2024년『한용운 연구』상상계자두김언시적 사건최석균성장담치유박세미김상화왕관행위자연결망Balcon질문동화와 소설도서관 작가무화과 이야기폐허생성문학자기서사자국어『황색예수 2』추모가장낭독회영화존재예술노동아동저항다시쓰기박동억여성SF현실세계확장새롭게_열리는_풍경초과한재범백연숙현대시와 현실인식여성비평론서정과 상상열림절반의 진리0302♡최진영장승리애니미즘백낙청부끄러움애도의 글쓰기안윤SF김복희한기욱우화디지털토피아『하얀 사슴 연못』미로형 프레임하얀사슴연못옛이야기대중문화추억잠든 사람과의 통화불편나혜시집권민경이재복제주 4.3山史 현대시 100년관손님얽힘8·15 해방인종차별알레고리강경석묘사공론장천상별밭노래여자황녹록희소 미래생성언어비평박해울우정문학순진한삶유스토피아개념예술감각구윤재교양 서사투명한표현홑눈숙희전봉건김이강씨앗이선진기본값대면자본주의 리얼리즘몽상시적인 것상황극미군정기답사축복을비는마음청소년 문학직면남도의 시지식애반려종시쓰기소다수해골학문페미니즘 비평기억장수진주민현여성시감시자본주의고진하인과실패현장 비평메타시나상(裸像)도시연루남지은시적 언어한연희현대문학투명함최미정 시인비루함음악성안미란신경림촛불주체부재의 존재그늘혐오6.25전쟁김석범생태문학전미래발밤발밤수용말년의 양식신데렐라원형소음문학의 자율성청각폭력악의 평범성강연호배제돌봄매너리즘언어장르추리소설문학의 정치성문답문질빈빈결함우다영청자김시종신독(愼獨)사유강보원다중우주그림 없는 그림책유해 도서인류세SF자동사의시김경수미조의 시대아브락사스서정시교차성비평가의 수용 과정성명진김봉곤에코토피아그로테스크 미학강릉민중시숨바꼭질침묵잃어버린 소년눈물재일조선인쓰는욕망심진경집단성학원오주리재현 대상AI두음불안윤혜지중력범선과시여성 노동자사랑최승희애도인정투쟁함께정체성재현허리를굽혔다굽혀준사람들에게우주적 상상서재환 동시조이린아동시대 문화형식친구서발턴벼랑현대성환유 경제시의 커머닝1인칭『개구리 극장』연결동시대 문학권선희성귀옥생성언어 예술다성만주다큐멘터리고형진박참새김재홍죄/참회역사공동체편지정신분석허밍감상자일상불투명성비존재난간인류세권력동화신해욱장다리꽃초롱불시선취약함한강_노벨문학상길상효부드러운 마음김민지마윤지바닥정동 정치김동균커먼즈김소연전개도사물펜 소스선택멸망내밀성의시예술철학거짓말실재론익숙함과의 결별이문구아름다운 영혼백비음악과시다양성사랑하는 싸움문학적 연대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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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문학평론

계간 문학과사회 2024년 겨울호(제148호)

꺾이고 나란한 세계 : 박문영, 『레이디스, 테이크 유어 타임』(문학과지성사, 2024) 이종산, 『벌레 폭풍』(문학과지성사, 2024)

진동하는 돌봄 박문영의 『레이디스, 테이크 유어 타임』은 광장에 모여 춤을 추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여자들의 장면으로 수미상관을 이룬다. 그러나 처음과 끝에서 느껴지는 흥겹고 명랑한 분위기와는 달리, 소설은 유구히 반복되어온 문제를 집요하게 들추는 데 보다 관심을 쏟는다. 소설 속 남성 인물들이 다소 평면적일 정도로 시종일관 무례하고 비열하며 공격적인 성...

전승민 문학평론

계간 현대비평 2024년 가을호(제20호)

절망을 영속하게 하는 낙관 — 김지연 「반려빚」(2023), 위수정 「몬스테라 키우기」(2022), 성해나「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2024)

1. 프레카리아트라는 정체성 현재 우리에게 가장 크게 체감되는 시대 감각은 불안정성이다. 소비와 유행의 트렌드가 변화하는 속도는 나날이 가속되고 있으며 개인의 정치 경제적인 계층의 이동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해지고 있다. 가령, 고용의 불안정성은 자주 노동의 유연성으로 환치되며 '불안정성'과 '유연성'은 언어를 사용하는 주체와 그들의 이해 관계에 따...

조은영 시, 문학비평

계간 딩아돌하 2024년 여름호(제71호)

다른 우주에선, 우리가 함께 있다는 가능성의 위로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싶었다. 딱 5분 전으로, 일주일 전으로, 한 달 전으로...다시 돌아가 후회했던 순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렇게 뒤돌아보는 습관은 관계에도 스며들었다. 곁에 있는 가족보다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가족을 그리워했다.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때도 지나간 인연을 자주 떠올렸다. 자꾸 ...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신생 2024년 겨울호(제101호)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휴머니즘의 형식

—2020년대 시의 세대론적 감각 1. 인간에 대한 언어게임 미셸 푸코는 『말과 사물』의 결론에서 예견하듯 말했다. “무엇을 약속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어떤 사건에 의해 그 배치가 뒤흔들리게 된다면, 장담할 수 있건대 인간은 바닷가 모래사장에 그려 놓은 얼굴처럼 사라질지 모른다.”1) 여기서 푸코가 ‘인간’이라고 부른 것은 근대에 구성된 인간 주체의 형상...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푸른사상 2024년 여름호(제49호)

내면의 종말 입론 ― 박세미 시집『오늘 사회 발코니』(문학과지성사, 2023)에 기대어

1. 시인의 설화 박세미 시인은 반려견 설화를 만나기 전까지 산책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거리는 그저 거리일 뿐이었다. 지나는 거리에 꽃집이 생기든 가로수가 사라지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수천 번 그 거리를 지났다. 알베르 카뮈가 『시지프 신화』에서 묘사했던 부조리의 감각처럼, 저 출근하는 사람과 그들이 오가는 빌딩과 어김없이 반복될 노동 또한...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딩아돌하 2024년 여름호(제71호)

SF시란 무엇인가

1. SF, 타자와의 새로운 관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2013)에는 시와 SF의 장르적 차이를 넘어서는 듯한 하나의 이미지가 제시된다. 그것은 바로 우주로 내던져진 인간이다. 영화의 핵심은 우주정거장에서 일어난 조난 사고이다. 라이언 스톤 박사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서 우주정거장에 파견되는데, 우주를 떠도는 잔해가 우주왕복선...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파란 2024년 봄호(제32호)

북방의 시인, 곽효환 ─ 곽효환 시집 『소리 없이 울다 간 사람』(문학과지성사, 2023)

떠나간 이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간직하려는 의지 속에서 기억은 증언이 된다. 그러나 증언은 불완전한 회상이다. 죽은 자의 얼굴과 목소리는 어렴풋하게 우리의 입술을 맴돈다. 현상적으로 죽은 이는 불투명한 것, 유령으로서만 회상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증언은 불평등한 대화의 입안이기도 하다. 증언하는 자는 그저 수동적으로 죽은 이와의 추억을...

박종순 문학평론

아동문학평론 2024년 겨울호(제193호)

결핍을 장점으로 만드는 동화의 힘

1. 책을 좋아하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그래서 책을 쓰는 경상권에 함께 살고 있는 아동문학가임에도 만날 일이 드물었던 문선희 작가를 기억하는 건 『아동문학평론』에 몇 년간 게재되었던 해외 아동문학 소개 글이었다. 2018년 미국 스테이트칼리지에 있을 때 한 도시가 한 권의 책에 뜨겁게 호응하는 모습을 들려주기도 하고, 2002년 영국 케임브리지시에...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문학과사회 2024년 겨울호(제148호)

문학적 시간이란 무엇인가 : 안현미, 『미래의 하양』(걷는사람, 2024) 신해욱, 『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봄날의책, 2024)

1. 물리학적 시간과 시적인 시간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학』에서 시간에 대한 하나의 간명한 사색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이 세상에 사물은 존재하지만 시간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현재를 산다. 그렇기에 과거는 인지하려는 순간 사라질 수밖에 없고, 미래는 아직 존재한 적이 없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어떤 일이 이미 일어났고...

이성혁 문학평론

계간 시작 2024년 가을호(제89호)

이별의 긍정과 죽음과의 동행 ― 김경수 시집, 『이야기와 놀다』, 천년의시작, 2024./이명윤 시집, 『이것은 농담에 가깝습니다』, 걷는 사람, 2024.

1 김경수, 이명윤 두 분의 신작 시집을 읽으면서, 시인은 잘 말하는 사람 이전에 잘 듣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김경수의 신작 시집 『이야기와 놀다』의 첫 머리에 실린 시는 표제작 「이야기와 놀다」인데, 제목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삶에서 이야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시다. 하나 이 시는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