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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고기한영옥안과 밖권박직면문명 구성체겨울생태주의침묵현장 비평우울한 허무주의보리밭공동체신해욱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한국후보의 의미만남팽팽함청소년『시와 시학』웹소설존재론자두운동체김지연결핍을 이기는 문학두 사람낯섦한유주내셔널리즘매체시적 시간디아스포라여행생성형 인공지능황지우예술철학강보원황동규이타심순진한삶메타소설장르문법비일상희소 미래시의 커머닝한국사회풍경미적인 것서수진미지未知이영광김정환이데아영성신데렐라원형시적 크로노토프이근화운동장 바라보기팔림프세스트상호의존장편중산층 프레카리아트비-존재속류 객체 중심주의오장환청소년소설미적 사건하얀사슴연못학원박규현반-소통아동문학평론대화문질빈빈추모동시내면성장소설소수자자전적 글쓰기펜 소스성장담언어굴절세계문학저글링임성규 시인몰래 온 사랑『수옥』이야기고진하AI 문학재일배수아인류세시세계의 해체한민족계간평개인조선족추상성유스토피아공동언어생성언어비평이문구유크로니아리듬도착공존평론박문영희망타자세계허구여성적 글쓰기탁동철정체성다시쓰기난간시의_확장패러디휴머니즘기행접속이소연비판비가역적 시간분열주체론생성문학이진정신분석불교가족소설초과면역정치평론집 리뷰동거소설콘텐츠상호의존성재현은유잔존묘사코로나정영효믿음사랑하는 싸움부동산자기돌봄『시작법』대대(對待)요즘비평여수의 사랑이린아시집전염성장SF시종달새이희주절망논란‘아는 것’과 ‘느끼는 것’안회남연민이상한 이야기아버지혼재시대착오알레고리증언유해 도서이미지와 상징문장생성언어 예술문학의 경제함께-되기장대성한연희가부장제김혜순이병승행위자연결명동물-시인간동물아비부끄러움남도의 시김이듬이재복독자시쓰기이미지현대시학거울Paratexts시민문학기믹성명진의인화진실하드보일드 액션청자해방후세대시적 가치한강 초기 소설인유형식식물 기르기이금이이명윤엄마의 완성콜리플라워뉴블루칼라유학생박지은김보나어둠신용목마을사서정과 상상김언슬픔이선진추성은소멸오류모녀재현 주체실종도시 공간웹플랫폼권선희페미니즘 비평개체다양성공상과학소설미친 여자인정투쟁자기서사임승유주어최승희환경상실트랜스내셔널이별갱신특이점개념적 쓰기곽효환박해울탈인간<이것은 대사관이 아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 조해진권력고성만 시인생명력리피트공통감각한낙원 과학소설상기후문학홍용희멸망어미엑소시즘현대시천수호반생태기원석토리의 꿈여성 노동자성혜나강영은의 시공범김형중해골생태SF낭독회패턴조대한아동모던생활평행세계전미래유목적 주체과수원길언어판타지최현식자기서사편집권박탈김건영멸종작은구원서사이산하여성킬러죽음 수용SF배움『화두』강경석페이르루이 포르박경용오리진교섭성귀옥푸른 이미지취약성투명페미니즘트랜스휴머니즘동시조시인예민함생태시이재훈의 시한백양언어 소동극기억과 성찰말년의 양식부정성조건장석원우애비평론문학동네상호주체이숭원붉은 몸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외계인기대허구의 진실층위생성언어부름투명한표현의미주의능동적무화뒤섞임영원폭력소설론자아우리 그때 말했던 거 있잖아명학수난해성진술배우박민정생태동화신자유주의죄책감연서시장중력자본주의 리얼리즘양선형백온유단시조육호수의 시변윤제사실변혜지현재주의유신시대신생가난친족무용성류휘석체호프장르소설이주혜론머리카락타자의 고통최석균빈 공간남성중심주의이웃그림 없는 그림책이상이원석사건성세계의 창조나상(裸像)헤테로포니유머자국어정보 내러티브불확실성원융의 섭리개구리 극장관계성홍신선국가도출론MZ세대잠든 사람과의 통화걸음낙관사유기울기노벨문학상가장낭독회금성탐험대시뮬라크르문학적인 것환상 동물오늘은 진행이 빠르다귀거래사(歸去來辭)상호육체성상상력여자이지아세대자본역설백낙청얽힘스토리스케이핑최백규오믈렛불안정 노동청자론숲의 언어한라산쪽배바닥강지수작별하지 않는다체험노동재현의 윤리현실아브락사스불행최소황인찬정치성공감이종민한강_노벨문학상사건으로서의 시1990년대모국어박인환김지하마음생태공동체서정시허밍상생의 운동6.25전쟁김민지악의 평범성가면『카프 시인 비평』불편시간의_착란동시조돌탑쌓기운동비평가의 창작 과정이세기조명희쓰기주민현협동적 창조시적 구원AI시대글쓰기구윤재새로움헬프 미 시스터재투성이소녀우편마차 안에서교차성자동사의시상상 경험샤워젤무녀부산아동문학회AI 시이용훈시인론정선임무기력구병모연결생성형AI미래임선우자연 서정안미란성명진 시인선적인 것무한경쟁사회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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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아동문학남한무단인용엄시연낙천주의동시대인입체 구성방식역사공동체돌봄노동이애자리뷰신독(愼獨)한국현대시빛을 걷으면 빛『한용운 연구』정우영 시인개발독재시대이상우김소연김기림장르문학종교적 신성웃픈 삶개인성손님극시만주식물 되기우주적 상상샌프란시스코 체제차도하다중우주여성성평화행위성시의언어남도의 현대시인트라우마연옥정동투명함메타시현대문학구멍재현 대상익숙함과의 결별쓰는욕망친구역사의 종언혐오울음농담오주리자율성전봉건편지무화과 이야기새롭게_열리는_풍경실재론사회민주당현대시와 삶의 지평지식인인간학켄 리우프레카리아트부조리김원석불평등절반의 진리노래전춘화신작시생존서사존재의_물러남우다영기본값『황색예수 2』실패세계확장사라짐텍스트다성도래시인음악성주체틴티나블리유희경황녹록이수명죽음파레이돌리아동화와 소설비평가의 수용 과정상호성선험적 조건네트워크보르헤스의현관박노해이상한 역설삶과 죽음감정목소리안미린말의 힘내밀성의시엄마도서관 작가한정현인물화사랑문학평론가오토픽션증여디지털 플랫폼서사학도피공론장인류세SF역사번역타율성비인간담론지역문학개념예술형상화 방식탈식민주의저자성도사리 송박종언송기원다큐멘터리동화문학범주정재학이소중입니다공간위수정전하영김상규문학적 시간류수연20세기라는 복잡계한국전쟁문법지옥수제비 뜨는 저녁38도선강연호외밀환상백연숙상호신체성이린아백은선마윤지탈구축김재홍한여진시집차도하시인문학사검은 사슴시의 본분과 역할부드러운 마음신경증AI시왕관막스 피카르트(Max Picard)언캐니씨앗초능력김시종정동 정치한강김기정미로형 프레임비-인간퍼포먼스 아트신체성능청스러운 유머작약은 물속에서 더 환한데한국시의미래하이햇시뮬라시옹겨울밤 토끼 걱정거대언어모델김영산몰래 환했다외국포스트-휴먼 비판데리다횡독여성 혐오존재화양극장숙희이주혜인터페이스이소풍콤플렉스가장假裝결함양안다윤리시적 주체숨바꼭질야버즈주인상황극발밤발밤브레이브 뉴 휴먼시의 대중화농민메타 비평이주자연아침달김현지플라톤자의식타자를 포용하는 공동체비사물생존현대시와 현실인식예소연불투명성독법있음시대다르게 보는 용기김숨우미옥디페시 차크라바르티상속객체비존재청각비애부정신학메타픽션남지은폐허초롱불시적인 것김종삼테라포밍혼모노상처교양 서사안윤山史 현대시 100년관김혜진김명인관계짓기젠더감상성모멸감문단병원도연명다른 보편주의황유원문지혁영원한 지금조말선일기사물수옥상상계임경렬 시인살아있음환경동화포스트모던김기진해바라기 동시생태문학포스트휴머니즘헤테로토피아LLM시선박화목 아동문학 독본생명정치연밥임지은사물 이미지서정하인학교연극성동시조아름다운 영혼탈주교감윤슬빛비극비정규직감상자비-사물화에프터글로우잡음어『검은 머리 짐승 사전』쪽배동인스케일개체성서사음악집희랍어시간혁명차영아이주서사감통(感通)작가론순서안서현현대한국시현대소설고선경저성장집단성가족의 의미함윤이조시현전쟁유기체적 문제설정윤혜지독자성혼종장돌뱅이취약함김복희애도김초엽살풀이자연신긴급조치마조히즘타인의 고통실험성이향발생소설문학의 자율성민구 시집『재재소소』매력이소호비평김종연손유미말의 사용문답제도나종영 시인시적 사건생명력 전개무대화국가 폭력의아함소년이 온다자연과 향유의 미학환유 경제민구벼랑조예은문사추억비루함『하얀 사슴 연못』‘거리 없음’행갈이남도의 시인소외에크리튀르축복을비는마음순환한낙원과학소설 선집감응(感應)순수성감싸기암시인공지능총체성.삶과죽음의병치호명주인과노예대가고재귀여성시호혜성명랑우리예술노동어머니와 딸내적체험이야기 유전자세모 네모 청설모문학적 연대박성우잉여실존조해진동화애니미즘서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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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 문학평론

계간 자음과모음 2024년 봄호(제60호)

“눈부신 슬픔” : 황유원, 『하얀 사슴 연못』

“눈부신 슬픔”1) - 황유원, 『하얀 사슴 연못』2) 황유원의 첫 시집3)에 실린 권두시 「루마니아 풍습」을 읽으면서 나는 ‘고전적’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왜 그 순간 내 입가에 ‘고전적’이라는 단어가 떠오른 것인지를 사후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어떤 예술 작품을 ‘고전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찬사가...

선우은실 문학평론

현대시학 2024년 1-2월호(제617호)

‘아닌 것’으로 ‘아닌 것이 아닌 것’을 말하는 세 가지 이상한 방법

세 가지 이상한 이야기가 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시의 형태로 전개된다. 시를 이야기의 형식으로 포착한다는 것도 조금 이상한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로부터 시적 이미지와 주제 혹은 시의 말하기 방식이 드러난다는 것도 이상하다면 좀 이상한 점일 테다. 한 권의 시집에서는 여느 때보다도 살아 있음이 분명한 사람이 죽음을 대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삶의 희로애락은...

오형엽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8월호(제416호)

모티프, 인유, 몽타주, 알레고리 — 신동옥 시의 미학적 방법론 (하)

3. ‘저항군’의 모티프, 대결과 패배의 충돌, 인유-몽타주-알레고리 신동옥 시의 중요 모티프들 중에서 둘째 유형별 사례로서 ‘저항군(Résistance)’ 모티프는 기본적으로 전투적 은유가 생활적 은유와 연계하지만, 더 나아가 정치적 은유, 연애적 은유, 종교적 은유, 존재적 은유, 가족적 은유 등 복수의 은유들과 연계하면서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의...

오형엽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7월호(제415호)

모티프, 인유, 몽타주, 알레고리 — 신동옥 시의 미학적 방법론 (상)

1. 일곱 모티프, 인유에서 알레고리로 전이되는 미학 2001년 『시와 반시』로 등단한 신동옥은 첫 시집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에서 종교적 신성에서 세속적 욕망에 이르는 거대하고 중층적인 시적 공간 속에서 영혼과 육신, 음악과 정치, 별빛과 어둠 등의 대립적 상징체계들의 경계를 횡단하는 유목적 상상력을 전개함으로써 2000년대 이후 시 쓰기의 독...

오형엽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4월호(제412호)

자연 서정과 도시 풍자, 시간성의 주제와 언어적 매개의 방법 ― 강영은의 네 가지 시적 양식과 그 중층적 복합성

강영은의 시는 두 권의 서정 시집에서 출발하여 세 번째 시집 『녹색비단구렁이』(종려나무, 2008), 네 번째 시집 『최초의 그늘』(시안, 2011), 다섯 번째 시집 『풀등, 바다의 등』(문학아카데미, 2012), 여섯 번째 시집 『마고의 항아리』(현대시학, 2015) 등을 경유하고 일곱 번째 시집 『상냥한 시론』(황금알, 2018)을 지나 여덟 번째 ...

김언 문학평론, 시

계간 현대비평 2024년 여름호(제19호)

생성언어비평을 제안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

생성언어비평의 필요성과 성립 요건 하루가 멀다 하고 인공지능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2022년 말 OpenAI에서 챗GPT라는 대화형 인공지능을 공개한 이후부터는 가히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여기서도 인공지능, 저기서도 인공지능 얘기가 한창이다. 너무 많은 기사와 담론이 단시간에 쏟아지다 보니, 평소 인공지능에 관심을 두어온 입장에서도 제대로 정...

오형엽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4월호(제412호)

종교적 신성과 그로테스크 미학 — 이재훈 시의 중층적 상징체계와 발생론적 메커니즘 (하)

3.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아버지라는 실재, 파괴의 시학과 녹색 불 이재훈의 시는 첫 시집에서부터 다섯 번째 시집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도시적 현실’에 대한 극단적인 냉소와 환멸 및 풍자가 자기 책망과 학대 및 훼손을 동반하는 ‘그로테스크 미학’을 보여준다. 이 글의 목적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그로테스크 미학’이 어떤 내면적인 ‘원천’ 및 ‘과정’을...

오형엽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3월호(제411호)

종교적 신성과 그로테스크 미학 ― 이재훈 시의 중층적 상징체계와 발생론적 메커니즘 (상)

1. 여섯 가지 상징체계와 발생론적 질서 1998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재훈은 첫 시집 『내 최초의 말이 사는 부족에 관한 보고서』에서 종교적 신성에 대한 기억과 도시적 현실의 환멸 사이에서 생기는 고통을 묵시록적 상상력과 신화적 상상력으로 견디며 유목적 몽유의 어법으로 형상화함으로써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시 쓰기의 한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타...

오형엽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4년 1월호(제409호)

침묵 속의 사유와 감응, 연민과 경외 — 곽효환 시의 구조화 원리

곽효환의 다섯 번째 시집 『소리 없이 울다 간 사람』(문학과지성사, 2023)에서 시적 공간은 1부에서 ‘북방의 시인’이라는 그의 별칭에 호응하듯 주로 만주, 시베리아, 연해주, 북만, 중국 대륙 등의 광활한 북방 공간을 가로지르고, 2부에서 주로 티벳 고원을 지나 베트남 등의 남방 공간까지 뻗어 나간다. 그리고 3부와 4부에서는 한국으로 회귀하여 선산이...

하혁진 문학평론

계간 청색종이 2024년 가을호(제13호)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 임지은, 고선경, 송정원, 구윤재의 시

계절이 오고 가는 것은 자명한 진리이지만, 그러한 왕래를 실감하는 것은 각자에게 개별적인 사건입니다. 완연한 가을이 되어서야 여름의 시들을 펼칩니다. 계절과 계절사이, 안녕하신가요. 생각해보면 지난여름은 무척이나 덥고 길었습니다. 발바닥이 녹아 시간에 달라붙은 것처럼 끈적끈적 느리고 더디게 흘렀습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의 날씨가 계속된 탓도 있지만,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