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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부터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된 〈문장의소리〉는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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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필사와 필타로 깨우는 문장 with 이실비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1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이실비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이실비 시인은 2024년 『서울신문』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첫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이실비 시 '조명실' 일부 01:00 자기 소개 & 첫 시집 출간 소회 02:50 '오해와 오후의 해' 표제시로 제목으로 06:12 4부 구성으로 이뤄진 시집 09:21 화자의 시선의 위치가 특별합니다 13:10 강원도 속초에서 자란 시인의 유년 시절 16:25 등단작 '서울 늑대'와 '조명실' 20:44 한 편의 시를 쓴다는 것과 시집을 만든다는 것 25:23 필사와 필타를 반복하는 창작 루틴을 가지고 있어요 30:36 '서울 늑대 '시낭독 33:50 OOO는 쓰지 말아야겠어요 (웃음) 34:55 향후 일정,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출간하신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는 2024년 작품 활동 시작 이후 얼마 만에 묶으신 시집인지 궁금합니다. 감회가 어떠셨나요? A. 이실비 시인 : 등단 1년 2~3개월 정도 안에 묶은 시집입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요령이 없어 힘들긴 했지만요. 얼른 시집을 묶어야 다음 시를 쓸 수 있을 것 같아 서둘렀던 것도 있고, 한 번뿐인 첫 시집이니 되도록 즐기며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Q.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시의 순서, 배치하는 게 제 눈으로만 결정하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아요. Q. 「오해와 오후의 해」를 표제작으로 삼으신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A. 50편의 시를 모으고 보니 많은 시들이 저마다의 오해를 품고 있다고 느꼈어요. 어쩌면 시를 쓴다는 게 나에게는 최선을 다해 오해했던 것의 표상일 수 있겠구나 싶었고요. 사랑과 오해가 한 몸이라고 믿는 이가 있다면 이 시집을 펼쳐 보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제목을 정해 보았습니다. Q. 시집을 4부로 구성하며 염두에 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1부에서 4부까지 가면서 시적 화자가 사랑을 믿는 태도에 대해 어떻게 다른 목소리를 내게 되는지 염두하며 묶었어요. 1부는 독자들이 가장 처음 만날 페이지이니 되도록 친절한 시를 실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Q. 시집의 4부 ‘별장에서 발췌한 세 가지 기록’은 연작처럼 읽히기도 했는데요. 독자님들께 어떻게 닿기를 바라셨는지 시인님의 이야기를 좀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A. 4부는 어린 시절에 관한 생각에서 출발한 시편들이에요. 이 이야기가 아프게 읽히기도 하지만, 저는 상냥함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어떤 시인께서 시집 마지막 시를 읽으면 그 시인이 미래에 쓸 시의 예고편을 보는 것 같다고 해주신 말씀이 있는데요. 저도 앞으로 쓰고 있는 시의 모습이 4부에 배치한 시들의

2026.02.11
[문장의소리] 견습 마녀가 전수하는 사라지기와 작아지기 with 나하늘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0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나하늘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나하늘 시인은 독립 문예지 《베개》의 창간 멤버로, 2017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44회 김수영문학상 수상과 함께 시집 『회신 지연』을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나하늘 시집『회신 지연』수록된 시 「회신 지연」 중에서 01:28 근황 02:54 수상 당시 04:50 독립 문예지 《베개》 07:38 표제작 「회신 지연」 10:48 「회신 지연」에 담긴 의미 13:28 회신하기 가장 어려웠던 연락 14:24 「사라지기」 연작 17:40 비어 있는 틈을 바라보는 시선 19:22 마녀의 존재 21:18 「비빔말」 23:52 형식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25:14 그럼에도 시가 되는 요소 26:30 「숨을 수 있는 숲」 29:02 「사랑에 빠지게 하거나 죽은 사람 살리는 건 안 돼」 33:40 시를 집필하는 루틴 35:18 일상의 즐거움 37:02 앞으로의 계획 39:00 「부상」 낭독 42:50 아웃트로 Q. 최근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소식을 처음 접하셨을 때의 감정이 기억 나시나요? A. 제가 서점 직원이거든요. 그래서 저녁에 서점 근무 중이었어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고,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희 서점이 조용한 공간이라 제가 되게 조용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서 담당자 선생님께서 '덤덤한 반응이었다, 별로 재미없는 반응이었다'는 후기를 전해주셨어요.(웃음) Q. 독립 문예지 《베개》의 창간 멤버로서 독창적인 시 쓰기를 계속해 오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A. 2017년도에 《베개》의 창간호를 함께 기획했었고요. 이후에도 다른 여러 방식으로 혼자서 ISBN 없이 진(Zine)을 만든다던가, ‘글라프레스’라는 이름으로 몇 권의 책을 만들기도 하고, 동료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이런저런 행사를 했어요. Q. 「회신 지연」을 표제작으로 삼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표제작이 「회신 지연」이 되었는데, 제목 지으실 때부터 주변에 의견을 구하기도 하잖아요. 지지보다는 반대가 좀더 강하게 느껴졌던 제목이기도 한데, 이 원고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지어진 시이기도 하고요. 반대의 이유가 ‘회피형 같다’, ‘수동 회피 에겐녀’ 같은 것이 많았어요. 저는 그게 아니라는 주장, 회피적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요. 편집부에서는 지지를 해주셨어요. Q. 「회신지연」에서 시인님께서는 '답장하지 않고 응답을 유예하는 것을 살아있음의 증거'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 역설적인 문장에 담긴 의미를 직접 풀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A. 사실 이 시의 씨앗이 되는 다른 텍스트가 있는데 카프카의 편지에서 마음을 건들이는

2026.02.04
[문장의소리] 시인의 바다 잠녀의 바다 with 허은실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9회는 [생활세계의 작가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허은실 시인과 함께합니다. * 생활세계의 작가들 : 직업세계, 취미세계, 덕질세계 등 작품세계가 아닌 작가들의 생활세계 면면을 조명합니다. [작가소개] 허은실 시인은 201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회복기』, 산문집 『내일 쓰는 일기』,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등이 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허은실 시인의 산문집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중에서 02:52 근황 03:36 아기 해녀가 된 계기 07:30 해녀가 되는 절차 17:50 해녀 학교의 수업 20:10 잠수하려면 22:10 기억나는 에피소드 31:04 낭만 36:36 해녀의 가치 43:18 춤과 오름가슴 47:52 『기억의 목소리』에 수록된 시 「검은 살붙이」 낭독 53:22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허은실 시인 : 생활은 어딜 가나 똑같을 것 같아요. 글 쓰기하고, 책 읽고, 정기적으로 오름 걷고요. 물 때가 되면 물질하러 가고요. 가끔 춤도 추고요. 읽고, 쓰고, 물질하고, 춤추고, 걷고 지냅니다. Q. 해녀가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해녀를 시작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파일 이름을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고 지었거든요. 신촌 산울림 소극장에서 박정자 선생님께서 하셨던 연극 이름이기도 해요. 올해 제가 51살이 되었고, 해녀를 시작한 작년이 마침 오십 때였어요. 그 연극이 생각나더라고요. 오십이 아기라니.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드는데, 해녀에 대한 로망은 오랫동안 있던 것 같아요. 오프닝에서 읽어주신 글도 2012년, 2013년쯤 썼을 거예요. 10년은 더 된 이야기인데 훑어보니 다른 책에도 해녀 이야기나 제주 이야기가 간간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오랫동안 관심은 가지고 있던 것 같고, 저희 시어머니가 제주 출신 해녀셨어요. 듣기도 하고 하니 친숙한 면도 있고, 제주에 여행으로 오고 가면서도 각별한 마음이 있었고요. 2018년쯤 제가 제주로 이주했는데 그때 투 두 리스트의 하나가 해녀가 되는 거였어요. 2018년 3월 1일에 제주로 이주했는데, 3월에 입학 원서를 받거든요. 다운로드를 받아 놨었어요. 아이가 너무 어려서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운전도 미숙해서 60km 왕복을 매주 다녀오는 것도 부담스러웠던지라 아이가 크면 다시 도전하려고 했었죠. 그러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혼자 있어도 되는 나이가 되었고, 저는 무럭무럭 오십이 되어 마지막 차를 탄 거죠. Q. 잠수하려면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까요? A. 자기 숨을 아는 게 중요할 것 같기는 해요. 자기가 흥분해 있거나, 욕심을 내면 숨이 짧아지더라고요. 자기를 잘 알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바다에서도 필요하더라고요. 고

2026.01.28
[문장의소리] 사랑이 망하면 문학이 된다 with 문은강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8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문은강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문은강 소설가는 201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밸러스트」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장편소설 『춤추는 고복희와 원더랜드』 등이 있다. 최근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문은강 소설가의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 중에서 02:10 근황 02:58 출간 소감 04:40 제목 06:54 인간에 대한 생각 09:00 종교 13:38 사랑 18:40 캐릭터 설정의 의도 21:24 인간에게 상처란 23:20 어떤 인물에게 마음이 가는지 26:16 어떤 마음으로 가 닿길 바라며 쓰셨는지 30:00 어떤 유년을 보내셨는지 33:48 강민우 형사 38:26 일기 44:58 『인간이란 좋겠네』 3부 마지막 일부 낭독 46:30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를 출간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문은강 소설가 : 책 나오고 나서는 사람들도 만나고, 인사도 많이 드려서 한 달간 되게 바빴던 것 같아요. 이제는 인사도 끝났고, 축하도 많이 받았고, 요즘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의 제목은 어떻게 짓게 되셨는지, 함께 수록된 에세이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면? A. 이 작품은 원래 소설로 쓰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었고요. 집필하는 긴 분량의 소설이 있었는데, 계속 쓰다가 제 스스로 문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문장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문장씩 떠오르는 문장을 적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문장을 적어 가는 거니 제목은 있어야지. ‘문장 연습’. 이렇게 잡아 놓고 문장을 모아놨던 것이고요. 이게 점점 인물이 따라붙고, 이야기가 생기면서 소설처럼 변하더라고요. 계속 문장 연습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는데, 편집자님께서 마지막에 상의하다가 ‘다른 것도 생각해 보자’고 하시며 제안 주신 제목이 ‘붙잡기 연습’이었어요. 저희는 ‘연습’이라는 게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랬는데 『인간이란 좋겠네』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아, 이거야!’ 싶었죠. 편집자님 감사합니다. Q. 『인간이란 좋겠네』에 드러난 사랑을 쓰실 때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A. 저는 사랑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문학 공부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썼어요.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썼고요.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 시리즈의 표지를 보면 한 문장이 딱 들어가요. 앞 시리즈들도 그렇지만, 그 작품을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문장이 하나

2026.01.21
[문장의소리] 2026,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겠다! with 민구 시인, 이주란 소설가, 조대한 평론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7회는 [신년 낭독회]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민구 시인, 이주란 소설가, 조대한 평론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신년 낭독회' 소라 님들은 어떤 문장을 마음에 안고 새해를 시작하셨나요? 2026년 문장의소리는 사랑하는 작가님들의 문장과 목소리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민구 시인은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세모 네모 청설모』 등이 있다. 이주란 소설가는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로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 『수면 아래』, 『해피 엔드』, 『어느 날의 나』, 『좋아 보여서 다행』, 『그때는』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신인상, 2019년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조대한 평론가는 201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평집 『세계의 되풀이』 등이 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01:00 띠 04:08 ‘말’하면 생각나는 것 08:28 『천 개의 파랑』(천선란 저, 허블) 일부 12:12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나희덕 저, 문학과지성사)에 수록된 시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16:28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마르그리트 뒤라스 저, 장소미 역, 녹색광선) 일부 22:28 새해에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자 하는지, 어떤 말을 건넬 것인지 25:02 올해 이것은 절대 하지 않겠다 28:00 『서울 오아시스』(김채원 저, 문학과지성사)에 수록된 단편소설 「서울 오아시스」 34:10 『세계의 되풀이』(조대한 저, 민음사) 일부 39:38 『일요일의 예술가』(황유원 저, 난다)에 수록된 시 「12월」 46:02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대니 샤피로 저, 한유주 역, 마티) 일부 54:42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말’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는지 궁금합니다. A. 이주란 소설가 : 제가 요즘은 좀 아니지만, 심각한 집순이거든요. 저만 이 질문이 어려운 줄 알았어요. 어쨌든 집 밖으로 나가야 말을 만나든, 뱀을 만나든 할 텐데요. 너무 말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없는 거예요. 바깥에서는 말과 어떤 것을 한 적은 없고, ‘말’하면 저는 눈이 너무 생각나긴 해요. 거의 사람 눈 같다고 생각해요. 우다영 DJ께서 말 눈처럼 눈망울이 크고 속눈썹이 풍성하시고요. 실제 말로 뭘 한 적은 없는데요. 집에서 집 구석구석을 탐험한 결과 집에 놀랍게도 ‘얼룩말 장식품’이 있었어요. 갈색 말이 들판을 달리는 엽서가 주방에 붙어 있었다는 사실도 발견했어요. 얼룩말 장식품은 예뻐서 샀던 것 같고요. 엽서는 제가 가방을 인터넷에서 샀는데, 거기에서 엽서를 몇 장 보내주셨거든요. 그중 하나가 말 엽서였

2026.01.14
[문장의소리] 시인, 소설가, 평론가가 '붉은색'하면 떠오르는 것?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6회는 [신년 낭독회]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민구 시인, 이주란 소설가, 조대한 평론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신년 낭독회' 소라 님들은 어떤 문장을 마음에 안고 새해를 시작하셨나요? 2026년 문장의소리는 사랑하는 작가님들의 문장과 목소리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민구 시인은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세모 네모 청설모』 등이 있다. 이주란 소설가는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로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 『수면 아래』, 『해피 엔드』, 『어느 날의 나』, 『좋아 보여서 다행』, 『그때는』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신인상, 2019년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조대한 평론가는 201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평집 『세계의 되풀이』 등이 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01:32 섭외 연락을 받고 03:10 2025년 06:26 미처 하지 못한 일 08:40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12:00 낭독을 위해 작품을 고르며 14:58 붉은색 17:08 이새해,『나도 기다리고 있어』(아침달, 2025) 中 「날 갈기」 21:20 한강, 『여수의 사랑』(문학과지성사, 2018) 中 「붉은 닻」 29:22 허수경,『빌어먹을 차가운 심장』(문학동네, 2011) 中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35:04 낭독 노하우 38:18 붉은색의 변화 40:46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섭외 연락을 받고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A. 조대한 평론가 : 처음 뵌 분들은 없고, 한 번 이상씩 뵈었던 분들인데요. 우선 기쁘기는 했는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는 불길하고 행복한 예감입니다. 민구 시인 : 섭외받았을 때 ‘왜 나를?’하고 처음엔 의아했어요. 소라 님들을 신년부터 뵙고 인사드린다고 하니 설레었습니다. 이주란 소설가 : 민구 시인님과 조대한 평론가님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를 다들 알고 있잖아요. 저는 정말 의외인 거예요. 신년과도 어울리지 않고, 낭독과도 어울리지 않아서 의아했지만, 영광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와 봤습니다. Q. 세 분은 2025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A. 민구 시인 : 2025년에는 여행을 좀 많이 다녔고요. 거의 매달 한 번씩은 갔어요. 주로 일본의 소도시를 갔는데, 구마모토나 키리시마, 가구시마 같이 한국 사람이 별로 없고 사람이 별로 없는 소도시에 가서 온천도 해봤고요. 제가 원래 목욕탕에 가는 걸 싫어하는데 온천에 가서 몸을 지지니까 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같이 방송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주란 소설가 : 정말 너무 많은 일이

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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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들판

눌려 반질해진 풀들이 만든들판의 좁은 길을 지날 때혹 잘못 디딜까 겁이 나위태한 발을 놀린다비를 잔뜩 먹은 구름이모든 걸 삼킬 듯장대비 뿌리며 쏜살같이어느새 다리에 느껴지는 한기정신없는 발 밑은 이미들판 한가운데에 있고발목에 포근히 감겨오는양털인지 풀잎인지이미 길은 잊은 지 오래야두 다리에 뻗어 나는 날개먹구름은 저 멀리 재치고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며잔뜩 소리 지르면서 달려간다드넓은 들판이 울리도록

2026.02.18 덕선
쌓기놀이

필통의 속을 모조리 쏟아놓고,갖은 필기구들로 돋움을 올린다그것은규칙을 만들고 싶었으나세상에 담뿍 껴안기고 싶었으나오와 열과 모든 선이숨이 막혔던너의 본능이다하나의 톨도 반드시 쌓아 올릴 수 있다왼에서 쿵, 오른에서 쿵,쓰러지는 것은 되려 기쁨이다떨어지는 것은 되려 길조이다그 사이에 완벽한 중앙이 있을 것이다입체와도 같은 색채 가운데에서도좋아하는 빛깔에 망설이지 않는데이 선형에서 너를 잃을까 보냐 연필, 지우개, 형광펜, 볼펜, 자 : 가지각색인 것 / 상표, 가격표, 알게모르게 탄 손때 : 빌려온 것 / 중력, 중앙 : 스며든 것 / 방향 : 손에 쥔 것너는 포기하지 않는다너는 간간한 이 느낌도 내켜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너는 위로 향하는 너만의 오롯한 탑을갖은 문장으로 기대어 세워놓고너는 포기해 볼 수는 없다

2026.02.18 다만
감상&비평 사람들이 칭송하는 나의 악몽 - [한로로 - 0+0]

지금 생각하면 내가 이기적이었을 수도 있다. 나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나에겐 참 안 좋은 기억이다. 중학교 3학년.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해온 환경동아리가 있다. 어쩌다 보니 동아리 선생님 앞에서 밴드부를 해볼 생각이 없냐는 권유를 받았고, 우리 지역 문화의 집에는 나로 인해 만들어진 중등 밴드부가 새로 생기었다. 12월에 생긴 동아리는 나의 1년 중 3분의 2를 전부 차지했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와 맞지 않은 사람과 한 팀을 이루어 활동 한 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 이라 생각한다. 나는 모든 동아리 팀원들이 나와 맞지 않았다. 그냥 같은 밴드부로써 들어주는 말이었지. 남들을 욕하는 태도. 노력도 없이 참 많은 결과를 바라는 것과 책임감 없는 행동 그리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가치관 등. 나와 맞지 않는 점은 참 많았다. 사실 난 밴드부 생활을 하면서 나에겐 안 좋은 철칙이 있었다. "내가 불편하더라도 다수가 원하고 말한다면 최대한 들어주려 노력하자."라는 철칙. 하지만 나의 그런 철칙에도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공연 1주일 전에 곡을 바꾸자 말한다던가. 다들 열심히 하는데 투정만 부린다던가. 자기들은 되고 나는 안 되는. 힘들고 재미도 없는 밴드부 활동이 계속되며 나는 그냥 체념했던 것 같다. 공연을 준비하며 이번에는 무슨 곡을 할까 라는 이야기를 했다. 아이들은 요새 유행하는 한로로의 노래를 하자고 했다. 처음에는 입춘. 그 마저도 다른 밴드부가 한다고 일주일 전에 바꿨고. 최종 결정된 곡은 한로로의 비틀비틀 짝짜꿍. 참 나와 맞지 않은 노래였다. 그래도 꾸역꾸역 불렀다. 다음 공연에도 아이들은 한로로, 한로로 노래를 불렀다. 팀원에 절반이 한로로의 팬이었다. 난 그게 싫었다. 우리 수준에 맞는 곡을 선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하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연을 망치는 것. 이번엔 또 어려운 곡을 선정하고 "이번곡 부르기 너무 힘들다"는 둥 이야기를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그러니까 한로로 해줬잖아?" 몇 달 뒤. 쌓이고 쌓인 게 점점 진물이 나고. 나만 희생하는 밴드 생활에 지칠 무렵. 아이들은 동그라미인데 나만 세모라는 이유로. 싸움이 나고. 또 나만 사과하고. 사과받지 못한 채. 그대들 잘못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나는 혼자 독박을 쓰고 밴드부를 나왔다. 그날 이후로 나는 한로로 가 싫어졌다. 정확히는 한로로를 좋아하는 그대들을 싫어한다. 한로로 노래를 들으면 그대들이 생각났다. 그럼 또 상처 속에 소금이 뿌려지고 하루에 절반 이상을 생각했다. 생각하지 않으려 한로로 노래를 듣지 않았다. 듣고 싶지 않았다. 듣기만 하면 짜증이 막 올라왔다.알고리즘에 가끔씩 뜨는 한로로 노래를 계속해 넘겼다. "노래 자체는 참 좋은데.." 사실 위에 사연이 없었다면 한로로를 정말 좋아했을지도 모른다. 반복된 넘김 속에도 입에 맴도는 멜로디는 참 좋았다. 듣고는 싶은데 또 듣고 싶진 않고. 모순적인 나날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 한로로의 '0+0'을 한번, 가능하다면 3번 이상. 듣고 밑에 글을 보시는 걸 추천

2026.02.18 문휘
소설 나는, 우리는 그랬다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도 어김없이 그가 내 곁으로 찾아왔다.그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은 없다. 그는 말을 하지 않았으니. 오늘은 뭐 때문에 찾아왔냐 물어도 한결같이 고요한 방이었다.불이 꺼진 방과, 창으로 잠시 세 드는 무채색 달빛. 어김없이, 또 어김없이 같으면서도 다른 얼굴을 내게 보여온다.오래 지내진 않아도 함께 했던 이가 있다. 만화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냈다. 영원할 것 같던 그는, 어느 순간 주인공과 함께 수증기가 되어 날아갔다.심야에 날 찾아온 그를 나무랐다. 때리고, 욕하고, 매도했다. 눈그늘을 감수하며 그를 버리려 했다. 생각보다 여렸던 나는 그를 지켜봤다.보기 싫은 얼굴만 비추고 날이 밝으면 도망가는, 비겁한 그를 붙잡았다. 물었다. 왜 나에게 내려온 것이냐고. 그는 말없이 무거운 공기가 되어 사라졌다.분명 눈그늘이 내려올 것 같던 한밤중, 그이에게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받을 수 없는 그것을 받은 그를 그려냈다. 내 눈앞에 모습을 보이는 그를 보며 선을 그어갔다. 하지만 온전치 못한 그림에 또, 닿지 못할 선물을, 세레나데를 불렀다.그이를 마주했다. 날이 좋은 공원에서. 햇빛 아래 서 있는 그이는 내 그림보다 아름다웠다.시선을 주니 이번엔 재가 되어 사라졌다.눈이 마주친 순간이었다.달빛이 은근히 세 들어오는 지금, 잡고 싶은 그가 날 반겼다. 내 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교복을 입은 그가 눈앞에. 조금은 특이한 이름이 새겨진 명찰에 손을 뻗었다. 연기처럼 사라진 그곳만 바라봤다.둥근 안경을 쓰고, 달빛을 후광처럼 받는 그이.난파한 배의 흔적이라도 찾고 싶은 선원을 알아줄까. 깨진 흑요석처럼 날 섰다가도, 저항 없이 흐르는 핏물처럼 있고 싶었다.정신 이상자 마냥, 심야의 그에게 질문했다. 고요한 방에 불안한 목소리만 울릴 뿐이었다. 그는 들어주는 듯하면서 날 기만한다. 그게 더 유랑하게 만든다.처음부터 생경했던 관계였지만, 좋아졌다 착각해 파도에 휩쓸렸다. 뉴스에 잠깐 소식이 전해질 정도의 파도의 피해자가 생겼다. 두 명이라는 것이 문제였다.왜 그랬을까. 들끓는 붉은 걸 참지 못하고 결국 배설했다. 배설이라는 표현이 맞다. 파도의 피해자 중 하나는 스스로 파도에 몸을 던졌다. 뉴스를 보는 이들은 알지 못했다.다른 이를 만나고 오는 날, 그를 찾았다. 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했던 적적한 술집 입구에서 그를 찾았다. 아는 채는 그만두었다. 이제는 파도에 몸을 던졌던 과거를 잊어 볼 때가 되었으니.변해 있던 얼굴을 빤히 봤다.그날에는 날 거부했으면서 먼저 다가오는 그에게 야릇한 무언가가 변질되는 느낌을 받았다.작았던 머리가 커가는 걸 못 본 것이, 그리 한이 되었다.철부지는 머리가 컸고, 일방적으로 함께 했던 이는 수증기의 모습으로, 세포의 모습으로 나에게 얼굴을 보인다.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도 어김없이 그가 내 곁으로 찾아왔다. 그의 목소리는 이제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내 앞에선 말을 해주지 않았으니.

2026.02.18 푸른그
아페리레 데이지

장미는 여자지만데이지는 소녀라너의 색깔은 단델리온 옐로우블라우스에 꽃물이 들어빨아도 지워지지 않던내 심장의 마지막 소년 하나비가 내리는 날 헤어져그렇게 약속한 건 진짜였어그해 봄은 유달리 고기압이었기 때문에너랑 있을 땐 가면을 썼다네가 기대오는 어깨가 내 것인지아니면 에릭의 것인지 혼란해하며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은 불고 말아허물은 홀씨를 달고 떠나넌 모르는 사람이 된 나편지에 비둘기 발자국처럼 그은 건거짓말 뿐이라어두운 복도 끝에 남아 안아달라고우는 너에게 손댈 수 없었다스모그가 섞인 빗 방 울처럼꽃잎 하나에 사랑해 하고말하고 싶었지

2026.02.18 백주원
남반구

여기는 여름이런 공기를 무서워 한다 했지만캥거루와 코알라가 있는 아주 큰제주도라고 말하면왠지 좀 가까울 것 같으니까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여 줄지도 모르지그럼 그때여기엔 거북이가 아주 많다고 알려줘야지같이 올 수 있을까?지구 반대편에서 자꾸만 누군가가 떠오른다면그 마음에는 어떤 단어가 어울릴까?겨울 바다가 너무 춥지 않기를함께 겨울을 건너 여름으로 오기를어느 정도 망한 시점에서 좋아지는 그 바람을가볍게 마주할 만큼 자라면당신을 닮은 것들 중 여기 있는 걸 가지고 돌아갈게요

2026.02.18 listener J
공기놀이

하늘이 막 갠 가을이었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은 바람이 많이 불곤 했다. 국도의 바닷길을 지나쳐가는 중인 버스 안에선 창을 닫은 채 먹먹한 소리만 울린다. 앞뒤로 차는 없고아직 작동하는 버스 안 에어컨바람에 온몸은 차갑게 적셔졌다. 계속 창문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그럴듯한 휴게소는 이젠 안 보이게 된 지 오래고, 녹슨 간판의 슈퍼 같은 곳만 간간이 보였다. 몇 시간 가만 굳은 자세에 몸이 뻐근해져 갔다. 창문에 머릴 기댔다. 퍼런 기와지붕에 흰 벽을 가진 주택이 보였다. 사라졌다. 수평선이 펼쳐졌다. 나무들은 먼발치 물살과 함께 뒷걸음치는 중이었다. 햇빛은 따갑진 않았고, 물에 비친 빛이 바둑돌 포석처럼 바다에 박혀있었다. 나른한 오후 현기증에 숨을 참고 잠수부유감에 눈을 뜨기 힘들만큼 어지러이 하늘은 또 태평하다내일도 이 자리에 앉은 채 집으로 가게될까언젠가 일반석에 앉는 때가 끝이 난다면 노란 의자보단 차라리 휠체어 좌석에 앉아 가겠지수영을 하는 것보단 하얀 침상에 누워배우자의 손을 맞잡고 우릴 누르는 방의 무게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땐 지금보다 이불이 더 무겁게 느껴질지도. 그땐 파도를 느끼는 것보단 바람이 살결을 스쳐 가는 것만을 느끼며한층 피로가 쌓인 몸을 이끌고 모래톱을 걷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2026.02.18 유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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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 모집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서울프린스호텔, 협성마리나 G7, 남이섬 호텔정관루)☞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2025.11.18
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